LIG 그룹이 LIG 대표에 남영우 전 LG전자 사장을 선임했다.

LIG그룹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남영우 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남영우 신임 대표는 1951년 경기 구리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구조조정본부장 부사장, LG전자 경영혁신부문장 사장, 중국지역 본부장 사장, 해외법인 경영관리지원 사장등을 역임했다.

LIG그룹 관계자는 “LG그룹에서 통신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력이 많고 경영혁신본부와 구조조정본부에서의 경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진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