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강성 춘안경제개발구

중국 절강성 소도시 순안에 로봇 전문 연구원이 설립됐다.

중국 춘안(淳安)에서 열린 '로봇 및 스마트 제조 고위 포럼'에서 로봇 연구원 설립 소식이 발표됐다. 춘안에 들어서는 첫 로봇 연구원으로 춘안경제개발구에 자리잡게 된다.

이 연구원의 정식 명칭은 '루이춘(瑞淳) 로봇 연구원'이다. 주로 스마트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게 되며 다양한 과학기술 성과의 기술 이전, 개발, 적용 확산 등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원 설립은 춘안 스마트제조 연구 기관과 인재 유입에 중요한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의 모든 이사와 주주는 스마트 제조 업계의 선두급 인재들이 맡는다. 향후 12명의 과학연구소 교수와 박사 이상급 연구원 20명을 영입할 계획이며 본과 이상 연구원도 30명 이상 둔다.

춘안경제개발구 관계자는 "루이춘 로봇 연구원이 개발구에 들어서면서 춘안이 산업 발전에 있어 혁신 드라이브, 인재 드라이브 기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춘안 경제개발구 산업의 플랫폼으로서 혁신 요소를 통합하고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