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설립된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객 기업의 니즈와 요구에 맞춘 시장 조사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통신, 환경/에너지, 자동차/기계, 소비재, 미디어, 금융, 헬스 케어 등 분야에서 약 100건의 기업 및 지자체 경영컨설팅과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특히 한국 및 글로벌 컨슈머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연구, 신상품 컨셉 개발 및 신사업 기회 발굴 영역에서 성공사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정책·솔루션에 관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분야에 관한 연구조직인 ‘시니어 감동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토이봇 사업과 어르신을 위한 자서전 출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건강·웰니스 분야의 IoT 솔루션 개발 및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2017년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외 다양한 산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성 기술 기반 스마트 토이 및 감성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2018년 로봇월드에 선보인 ‘부모사랑 효돌’이다. IoT와 감성디자인 솔루션이 결합된 토이봇으로, 어르신의 정다운 말벗 친구이자 똑똑한 손주·손녀 인형이다. 사회 고립형 독거노인에게 가장 큰 문제인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인형을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거려 주면 인형이 소리 내어 음성 반응을 하며 애교를 부린다. 체조, 치매 예방 퀴즈, 이야기, 종교 말씀 등 어르신 전용 재가 프로그램 내장돼 있다.

이 로봇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설정된 시간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투약, 식사, 기상, 요일) 리마인드 알람을 제공한다. 근접에서 어르신의 활동을 감지하며, 문제 발생 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에게 전달한다.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지난해 이 제품을 활용해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고 중국 심천 개인건강관리 산업박람회,뉴욕 어메리칸 인터내셔널 토이페어(Newyork American International Toy Fair) 등 유명 전시회에 참여해 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난해 서울시 주최로 열린 ‘서울시 IoT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피규어 제품도 내놓고 있다. 피규어 제품인 스마트 퍼스널 트레이너인 ‘핀토(Finto)’는 스마트폰으로 이용 할 수 있는 1인 근력운동 피규어 트레이닝 앱이다. 다양한 캐릭터 트레이너를 이용해 운동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