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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양 연구기관, 소방 로봇 8종 개발생산 체제 돌입,소방 업무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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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3  0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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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 로봇이 화마 속에 뛰어들어 물을 뿌리고 불씨를 끈다. 연기도 배출해내고 모래작업도 하며 온도를 낮추고 불씨를 전멸시킨다. 소방 로봇의 업무 모습이다. 작은 탱크처럼 생긴 이 로봇은 붉은 통 속에서 폭탄 대신 물기둥을 뿜어낸다. 먼 거리에서도 원격으로 소방 업무를 할 수 있는 신형 소방 장비다. 소방 인력이 위험한 환경에 뛰어들지 않도록 안전하게 소방 업무를 대신해주는 로봇이다.

이 로봇은 중국 난양(南阳)의 난양방폭전기연구소(CNEx)가 개발한 소방 로봇이다. 연구소는 이번에 8가지 모델의 소방 로봇을 선보였다. 이중 소방방폭로봇 등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로봇은 이미 생산에 돌입했으며 다양한 소방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난양 방폭전기연구소는 왕쥔 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연구팀을 발족하고 다년간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왔다. 이 팀은 전기 및 기계, 아키텍처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소방 로봇은 아직 중국에서 대중화되지 않았고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연구개발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했지만 중국 각지를 시찰하는 등 수집과 설계 및 테스트를 거쳐 개발에 이르렀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도 많았다. 신뢰성과 강한 성능 및 조작 편의성 등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무선 원격제어를 통해 현장에서 로봇을 현장에 투입시키고 다양한 상황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제어 인력이 현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맞춤형 소방 솔루션을 개발해 냈다. 그 결과 소방 로봇의 개발을 통해 소방인력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폭발과 고온, 고압, 독성 기체 등에 견디면서 소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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