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주(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천산업진흥재단 전략사업본부장이 댄스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열에 응하고 있다.

'5기통 댄스' 등 다양한 로봇춤의 향연이 부천로보파크에서 펼쳐졌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이사장 권희춘)이 지난 5일 부천로보파크에서 주최한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경연대회'에 30팀 1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각 팀에서 준비한 2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최신 가요에 맞춰 댄스경연을 펼쳤다.

심사를 통해 상동중학교와 금파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도시락 팀이 금상에 뽑혀 장학금 200만원과 미니로봇에서 제공하는 99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상했다.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6 팀 등도 가려졌다.

금상을 수상한 상동중학교 이호재 군은 "로봇에 대해 보다 더 흥미를 가지고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