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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달러 상금 걸린 해저 로봇 탐사 경진대회X프라이즈, 본선 진출팀 21개 확정 발표...한국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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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2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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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은 7백만 달러(약 79억 94백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해저탐사 국제컨테스트(Shell Ocean Discovery XPrize contest)의 본선 진출팀 21개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해저의 지도를 작성하는 것으로, 원격 조작이 아닌 자율주행 방식으로 해저를 탐사하면서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2015년 대회가 공식 시작됐으며 2018년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본선 진출팀은 미국팀이 압도적이며 일본, 인도, 가나, 포르투갈, 스위스 등에서도 본선 진출팀을 냈다. 21개팀은 올해말까지 2000m 해저에 자율주행 수중 로봇을 투입해 500평방km의 테스트존에서 탐사 활동에 들어간다. 최소한 테스트 면적의 20%에 대해 5m 해상도의 지도를 제작해야 한다. 또한 생물학적으로나 지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현장 사진 5장을 전송해야한다. 수중 로봇의 작동 시간은 16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 일본 참가팀
해저 생태계는 인류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다. 현재 지구 전체 해저 면적의 5% 정도만 지도로 만들어져 있다. 해양 선진국인 영국조차도 인근 해역의 3분의 1 정도 밖에 상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비해 지표면에 관한 정보는 위성 시스템 덕분에 7m 해상도의 지도로 만들어져 있다.

결승전에 진출하는 팀은 4000m의 해저에 수중 로봇을 투입해, 보다 넓은 지역의 해역을 대상으로 지도를 만들고 생물학적으로, 또는 지리학적으로 유의미한 사진 10장을 전송해야 한다. 우승팀에는 4백만 달러, 2위에는 1백만 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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