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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연계형 연구개발(R&DB)은 '시대적 요구'과학기술정책硏 '대학과 출연연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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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01  19: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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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출연연의 R&D모델이 사업연계형(R&DB)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최근 본지가 주최한 2014로봇정책운용방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의 기술사업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는 주장이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ㆍ원장 송종국)은 지난 2일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국내외 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 대학 및 출연연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STEPI 인사이트' 보고서 123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그동안 대학과 출연연이 기술·지식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원천 R&D에 집중해온 반면 기술사업화에는 다소 소극적 입장을 취해왔다"며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기술창업과 기술이전이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사업화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대학과 출연연이 선도형 R&D에서 사업연계형 연구개발(R&DB) 체계로 전환하고 보유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산업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사업화에 대해서는 대학의 경우 기술이전촉진법 제정 이후 증가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하여 낮은 수준인데다 기술이전 수입도 적다고 지적했다. 저해요인으로는 기술사업화 전담기관의 전문성 부족과 비즈니스 마인드 결여를 들었다.

출연연의 경우는 기술료 수입이 상위 기관에 편중되어 있으며 대다수 출연연의 창업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지적됐다. 출연의 성과를 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및 지적재산권(IP) 관리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연구소(YEDA), 미국의 시카고 대학 아르곤 국립연구소(ARCH), 스웨덴의 예테보리대학(GU Holdings)의 사례를 통해 기술사업화의 성공요인을 제시하며 국내 대학과 출연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STEPI 이윤준 연구위원은 국내대학의 기술이전 수입은 미국 주요대학의 5% 수준, 출연연 연구개발 생산성은 미국 공공연구소의 1/3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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