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Bagpipe)를 연주할 수 있는 로봇 악기가 개발됐다.

‘제논 존(Xenon John)’이라는 사람은 아두이노 키트와 3D프린터로 제작한 로봇 핸드를 이용해 백파이프의 선율을 재현했다. 이 백파이프는 '아두이노 메가 2560' 키트를 사용했으며 사람의 손가락처럼 관절을 갖고 있다. 손가락을 이용해 백파이프의 구멍을 열고 닫는 방식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공기 펌프를 자동화했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백파이프 선율을 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