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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5選'벤처비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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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7  17: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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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올해 IT와 로봇 업계 최대 화두다. 이제 인공지능을 빼놓고는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은 전산업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구글의 순다이 피차이 CEO는 세계가 ‘모바일 퍼스트’에서 ‘인공지능 퍼스트’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업체들의 인공지능 업체 인수 경쟁도 뜨겁다. 지난해 인텔이 네르바나를 인수했고, 세일즈포스닷컴은 메타마인드를 인수했다. 신년초부터 MS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말루바’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은 올해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인수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IT전문매체인 ‘벤처비트’는 올해 주목받을 인공지능 스타트업 5개를 소개했다. 글로벌 IT업체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업체들이다.

베이 랩스(Bay Labs)

의학 이미징 분야의 딥러닝 전문업체다. 이전에 구글 ‘룬 프로젝트’ 팀에서 일했던 조한 매쓰(Johan Mathe) 등 쟁쟁한 엔지니어들이 포진되어 있다.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 얀 르쿤(Yann LeCun) 소장을 비롯해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 등이 투자하고 있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

앤드류 펠드만(Andrew Feldman)이라는 인물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인공 지능 스타트업이다. 앤드류 펠드만은 마이크로 서버업체인 ‘씨마이크로(SeaMicro)’를 AMD에 매각해 주목을 받았다. 매각 가격이 무려 3억3400만 달러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즈는 AI하드웨어를 개발 중이다. 벤처캐피털인 ‘벤치마크’ 등으로부터 2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딥비전(Deep Vision)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위치한 기업으로 딥러닝용 저전력 칩을 개발하고 있다. 스탠포드 출신인 레한 하미드(Rehan Hameed)와 와자하트 콰디어(Wajahat Qadeer)가 공동 창업했다. 이들은 ‘컨벌루션 엔진(Convolution Engine) 칩 프로세서’에 관한 논문을 공동 집필했다.

그래프코어(Graphcore)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훈련과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프로세싱유닛(IPU) PCIe 가속기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MX넷과 텐서플로우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인프라에서 작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다. 보쉬벤처캐피털, 파운데이션 캐피털, 삼성 캐탈리스트 펀드 등이 투자하고 있다.

ViSenze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이미지 인식 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라쿠텐 벤처스의 자금지원을 받고 있으며 '넥스트(NExT)'에서 스핀오프했다. 넥스트는 싱가포르국립대와 중국 칭화대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비센즈는 객체인식과 이미지 태깅 등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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