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던 제14회 경남과학대전이 7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29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연구원ㆍ재료연구소ㆍ국방과학연구소ㆍ기상청ㆍ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이 운영한 과학연구기관 전시·체험프로그램, LG전자ㆍ한양대ㆍ경남지방경찰청ㆍ 싱가포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등이 운영한 과학교실 등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 ‘지능형 디자인에 의한 로봇의 진화’라는 주제로 데니스 홍 교수가 열정적인 강연을 펼치고 있다.

또 '지능형 디자인에 의한 로봇의 진화'라는 주제로 마련된 데니스 홍 교수의 강연도 청소년 관람객들의 기대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신비롭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도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경남과학대전이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