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가 전기 및 배터리 동력의 자율주행 운송차인 ‘HX1’ 프로토타입으로 스웨덴 국립품질연구소(Swedish Institute for Quality)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품질 혁신상(Quality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혁신 잠재력’ 부문에서 수상을 한 볼보건설기계의 미래형 장비는 전기 동력화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총 소유비용을 각각 최대 95%, 25% 가량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셉 HX1은 자율주행 전기차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개념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였다. 지능형 장비, 자율주행 기술, 전기동력화 등 기술을 결합했다.

패트릭 룬드블라드(Patrik Lundblad) 볼보건설기계 기술부문 부사장은 “HX1은 지속가능한 수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볼보건설기계의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분이며 이번 수상은 볼보건설기계가 기술발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년 품질 혁신상의 스웨덴 라운드 시상식은 2017년 1월 30일 스톡홀름 모던아트뮤지엄(Moderna Musee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 국립품질연구소가 주관하는 스웨덴의 품질혁신상(Quality Innovation Awards)은 2011년 이후로 단순히 혁신적인 솔루션만이 아닌 체계적인 접근법으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관들에게 수여되어 왔다. 또한 스웨덴 혁신청 비노바(Vinnova)와 컨설팅 전문업체인 딜로이트 스웨덴(Deloitte Sweden)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