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형태의 모듈 조립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키와이테크의 셀로봇이 최근 킥스타터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펀딩 목표 금액은 5만 달러.

포브스는 놀이와 교육, 개인비서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로봇의 킥스타터 펀딩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셀로봇의 특징은 인체의 세포처럼 각각의 기능들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모듈화 설계되었고 사용자가 스마트 기기의 앱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로봇은 하트(Heart), 셀(Cell), 바퀴, 카메라, 마운트(Mount) 등 총 5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하트는 스마트폰 및 다른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한 통신 모듈을 갖고 있으며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을 통해 연결된다. 셀은 두 개의 반구와 서보 회전 시스템을 갖고 있어 걷기와 같은 복잡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카메라가 있어 물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셀로봇의 용도는 다양하다. 외출 중에 집안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고 애완 동물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다. 특정 시간에 사진 찍기나 레이싱 게임도 가능하다. 모듈로 되어있기 때문에 로봇 팔 등을 만들어 개인비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셀로봇 커뮤니티가 있어 아이디어 교환과 정보 교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