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인천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의 저변확대, 신기술 발굴과 드론산업 발전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모사업을 통해 광역지자체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행사계획, 추진체계, 발전성 및 기대효과 등의 평가항목을 심사하여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인천광역시로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한국드론협회가 주관하여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규모로는 드론 레이싱 선수,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명으로 드론 레이싱, 드론 챌린지(학생, 일반부), 전시 및 체험, 국제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그 동안 창작 로봇교실 및 어린이 로봇캠프 등을 통해 드론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미래 드론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해 8대 전략산업 중 로봇(드론)산업을 선정하였고, 인천 로봇 랜드 내 로봇연구소에 드론 R&D 및 인증 센터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드론 경기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등 드론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드론 기술의 발전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범위 확대로 드론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드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