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널란드 법인이 올 봄 자율주행 자전거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전세계적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국가중 하나다. 1인당 연간 900km 이상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자전거 인구가 많은 곳인 만큼 자율주행자전거가 나온다면 많은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구글 네덜란드 법인은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 시민들의 이동성을 증대하고 자전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자전거를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을 보면 아이들이 자율주행자전거에 타면서 이동하고 자전거가 도로를 스스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영상 말미에 결정적인 자막이 뜬다. 이 자전거는 오직 4월 1일에만 구할 수 있다는 것. 4월 1일은 바로 만우절이다. 이 동영샹은 만우절을 맞아 구글 네덜란드 법인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