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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업계 투자 열기 올해도 "후끈"펀딩과 인수 합병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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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4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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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업계에 대한 펀딩 및 인수 열기가 올해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로봇 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인수건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는데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로봇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봇 전문매체인 ‘로보허브’에 따르면 올들어 5D로보틱스, 미카센스, 스카이-퓨처스 등 스타트업들이 벤처 캐피털 또는 엔젤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5D 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 솔루션 데모 모습 (사진=5D 로보틱스 홈페이지)

‘5D로보틱스’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55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받았다. 5D로보틱스는 이번에 수혈받은 종자돈을 매핑, 검사, 비전시스템, 이동성 등 중공업에 필요한 산업 자동화 장비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5D로보틱스는 UWB 무선기술, 모바일 위치 확인시스템 등 분야 전문업체다.

'미카센스(MicaSense)'는 프랑스 드론 업체인 패롯으로 부터 74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미카센스는 최근 패롯이 생산한 다중분광(multispectral) 카메라에 자사의 아틀라스(ATLAS)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런칭했다. 아틀라스 소프트웨어는 멀티콥터 드론 등에 적용돼 센서 데이터 처리, 관리 등 업무에 활용된다.

‘스카이-퓨처스(Sky-Future)‘는 최근 시리즈A 펀딩을 통해 MMC벤처스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57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캐나다 수술용 로봇 전문업체인 ’타이탄 메디컬‘은 최근 1200만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최소 침습 수술을 지원하는 수술용 로봇인 ’SPORT 서지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인수 합병도 올들어 활발하다. 알링턴 캐피털 파트너스가 청소 로봇 전문업체인 아이로봇으로 부터 국방 로봇 사업부문을 45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캐나다 무인 항공기 업체인 '데브론 UAS'는 농업용 UAS 데이터 제공사업자인 ‘이글 스카우트 이미징’을 인수했다. 얼마전에는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해저 로봇 전문 업체인 '블루핀 로보틱스'를 인수해 주목을 끌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경우 올해 신규 투자 및 인수 합병건수가 지난해 수준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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