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과 소행성에서 자원 탐사 임무를 수행 할 소형 로봇 "우주군 로봇" 이미지(사진 출처= ISPACE)

민간 우주 탐사팀 "하쿠토(HAKUTO)"를 운영하는 아이스페이스(ispace)는 2일 지그소(Jig-saw.Inc.)와 공동으로 달과 소행성에서 자원 탐사 임무를 수행 할 소형 로봇 "우주군(宇宙群) 로봇"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우주군 로봇은 "군(群)"의 단어가 표시하듯 1000대 규모의 로봇을 분산시켜 협조 제어를 하는 탐사 시스템으로 양사는 2017년 초에 초기 모델을 완성, 2018~2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있는 달 표면 자원 탐사에 실제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형 로봇을 대량으로 이용하는 분산 협조 탐사와 관련해 양사에서는 "탐사 영역의 광역화" , "기능 분산에 의한 시스템의 다기능화", "위험 분산"을 거론하고 있지만 실제 운용을 목표로 한 달 표면 탐사에서는 수자원 탐사를 중요시 해 조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