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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소 한국로봇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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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1  1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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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국내 로봇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기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기획시리즈 '기관장에게 듣는다'를 마련했습니다. 여섯번째 순서는 한국로봇학회 권인소 회장(KAIST교수)입니다. 

   
 
학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2003년 9월에 주무부(서울 체신청)에서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사)한국로봇공학회’라는 이름으로 학회를 설립하였습니다. 2008년도에 공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사)한국로봇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학회 설립 목적으로 국내외 로봇에 관련된 학술과 기술의 정보 교환, 학술활동을 도모하고, 아울러 산학협동을 촉진하므로서 산업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2004년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URAI), 2006년부터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출판물로는 학회지, 국문저널인 로봇학회 논문지, 영문저널인 ISR을 계간지로 년4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학회 주요 활동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정기 학술대회인 제10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동시에 개최하였고, 국제학술대회인 URAI 2016은 로보월드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정기간행물인 영/국문 논문지 및 학회지를 발행하였고, 특히 국문 논문지는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특별사업으로 ‘우리 삶을 바꿀 2045년 미래로봇’을 진행하여 학회지 및 언론에 게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CIE(Chinese Institute of Electronics) 및 호주 ARAA (Australian Robotics and Automation Association)와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6년 국내외 로봇시장을 전망해주신다면...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다만, 거시적으로 본다면 지능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매우 다양한 응용분야에 로봇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CES 에서 소개되고 있는 로봇기술들을 정리해 보면 로봇시장의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신임 회장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지요.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회로서의 기본 역할에 충실한 것입니다.

학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회원들의 학술활동과 교류지원을 통한 로봇분야 연구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은 가능한 많은 회원들에게 최근 연구동향과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교육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몇가지 구체적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새로운 연구분야에 대한 기술소개와 로봇분야와의 융합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딥러닝으로 대변되는 기계학습분야의 최근 발전은 로봇의 지능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관련하여, 올 1월에 개최된 로봇종합학술대회에서는 "Deep Learning for Robot Vision"이라는 제목으로 튜토리얼을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를 더욱 발전시켜 8월에는 "로봇여름캠프 - 학습기반 로보틱스"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로봇응용을 위한 머신러닝 기술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둘째는, 로봇기술의 빠른 발전과 그 응용범위가 매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여, 새로운 연구분야 소개와 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연구회를 더욱 활성화 할 예정입니다.

이미 1월 이사회에서 "지능형 스마트카 연구회, 로봇의 미래학 연구회" 등을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봇분야의 최근 연구내용과 그 상세한 기술적 장, 단점을 빠르게 소개하기 위한 체재를 갖추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로봇신문과의 협력을 통하여 기존 "로봇과 인간" 학회지를 웹진으로 확대개편하여 회원들이 빠른 시간에 최근 로봇기술에 대한 상세내용을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IROS2016에 대한 준비 사항과 주요 프로그램, 기대효과 등을 소개 부탁 드립니다.

대전 국제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IROS2016 : The 2016 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와 일본로봇공학회(RSJ)가 공동으로 198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입니다. 아시다시피 올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DCC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0여 편 이상의 논문 발표, 워크샵, 로봇 전시회 및 로봇 신기술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50개국이상, 2,500명 규모의 로봇 관련 분야 석학과 정부 및 기업체 연구원이 참가해 로봇 기술의 발전방안과 신기술을 논의 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기대효과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먼저 국내 연구 증진을 들 수 있습니다. 과거 IROS를 수 차례 개최한 미국(8회), 일본(9회), 독일(2회), 프랑스(2회), 캐나다 (2회) 등은 IROS를 통해 자국의 연구를 증진하여 현재의 첨단 로봇 기술개발의 토양을 마련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로봇시장 확대를 들 수 있습니다. IRO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서, 역대 IROS는 개최국의 로봇 시장이 확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세번째 기대효과는 로봇강국 이미지 확립입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IROS 2016을 통하여, 세계 로봇 관련 종사자들에게 한국이 로봇 수출 및 첨단 로봇 분야의 연구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국의 로봇산업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업 신제품 개발확대를 들 수 있습니다. 해외 첨단로봇제품의 초청 시연은 국내 로봇업계의 새로운 제품 개발의 자극제이며 창조적 신 지능로봇의 개발을 유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학회입장에서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로봇분야에 대한 연구비 투자를 너무 단기적인 응용을 전제로 하는 로봇 시스템 개발 위주에서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좀 더 신경을 써 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핵심원천기술 연구성과는 기존의 정량적 비교평가를 벗어난 미국 DARPA에서 추구하고 있는 챌린지 시스템을 통한 경쟁으로 평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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