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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자율주행차 시험 지역 늘린다미시건,플로리다,뉴욕 등 지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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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2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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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운행 지역을 크게 확대할 전망이다. 그동안 구글은 주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구글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 담당 임원인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은 지난 1월 26일 FCC(연방 통신위윈회)에 76GHz 주파수 대역 송신기 사용 시험 면허 갱신을 요청했다. 이 주파수 대역은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에 맞는 장거리 레이더용 주파수로 활용된다. 구글은 이번 면허 갱신을 통해 기존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와 텍사스 오스틴에 이동 송신기를 두기로 했다. 여기에서 나아가 구글은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하겠다는 계획을 표명했다. 3월부터 다른 지역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미시간대학이 건립한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시험장 'M시티'
현재 구글이 검토 중인 지역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은 미시건주 앤아버(Ann Arbor) 지역이다. 이곳에는 미시간대학의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 시험장인 ‘M시티’가 있다. M시티는 13헥타르의 면적에 교차로, 신호등, 보도, 벤치, 가로등, 빌딩 등을 갖추고 있다. 미시간주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오는 등 기후 조건이 혹독하기 때문에 자율자행 자동차의 험지 운행 테스트가 가능하다. M시티에선 캘리포니아주와 달리 관리자가 탑승할 필요없이 무인 운행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포드자동차도 최근 눈길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구글의 크리스 엄슨은 “우리는 보다 도전적인 기상 조건에서 자동차를 시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플로리다 지역도 구글 자율주행 자동차의 유력한 시험 장소로 검토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운영에 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구글은 뉴욕, 보스톤 등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FCC에 제출한 시험 면허 경신에서 구글은 구글 근거지에서 65km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는 그동안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 고속도로상에서 테스트를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시내 도로에서 테스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에 FCC의 면허 경신이 이뤄지면 구글은 오는 2018년까지 자율주행자동차를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오는 2020년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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