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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 자동차 개발 '공공연한 비밀'"엘론 머스크 테슬라자동차 CEO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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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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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론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CEO
엘론 머스크 테슬라자동차 CEO가 애플의 전기자동차 개발이 ‘공공연한 비밀(open secret)'이라고 언급했다.

엘론 머스크는 최근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애플의 자동차 개발 소문에 관한 질문을 받고 애플이 수많은 엔지니어들과 연구자들을 고용하고 있다며 애플의 자동차 개발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애플이 테슬라 엔지니어를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애플의 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어떤 기업이든지 전기자동차 분야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다만 매우 힘든 일이라는 점을 인식해야한다는 충고성 발언을 빼놓지 않았다.

애플의 자동차 사업이 테슬라에 위협적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채 애플이 강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응답했다.

애플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2015년 초에는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코드 네임이 붙은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이후 애플은 테슬라, 포드, GM,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삼성 등 업체로부터 엔지니어들과 개발자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한편 애플이 자동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징후는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작년 5월 전기자동차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안전한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9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규정 담당 행정기관인 캘리포니아 차량국(DMV) 관계자와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얼마전에는 자동차 관련 도메인인 ‘apple.car' 'apple.cars' 'apple.auto'를 확보했다.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는 애플의 자동차 프로젝트에 관해 알려진 것이 별로 없지만 최근 애플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정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애플 자동차의 최종 버전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

▲ 애플이 자동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카의 디자인도 중요한 관심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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