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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의료,농업,교육 로봇 사업 강화"정경원 원장 신년 인터뷰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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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8  14: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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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로봇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의료·재활, 농업, 교육용 로봇 등 융합 분야별로 시장 창출 지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제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로봇을 발굴해 수출 지원책을 펼치기로 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본지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올해부터 의료·재활, 농업, SW 교육용 로봇 등 시장 창출ㆍ확산이 유망한 융합 분야별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중소제조 보급사업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서 분리 및 특화해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혁신’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처럼 융합분야에 맞는 지원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정 원장은 “지난해 구축한 로봇산업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 선순환적인 로봇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개발 이후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단계별 지원을 추진하고, 로봇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맞춤형 창업 지원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로봇산업의 지역적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로봇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로봇산업클러스터내 추가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접근성 측면에서 대경권 로봇 기업이 가장 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로봇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중요한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국가별·제품군별 맞춤형 수출 지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국내 제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우 광저우, 상하이, 선양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출지원을 추진하고, 로봇전시회 뿐만 아니라 제조업 자동화분야 전시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지난해 11월 중국 포산시와 MOU를 체결했다"며 "한국 로봇상설 홍보 교육센터 설립과 해외 제조업용 로봇보급사업을 포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이 밖에도 핵심ㆍ유효 바이어 발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조사, 해외 인증획득 절차, 관세ㆍ통관 절차 등 정보제공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국내 로봇 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신시장 창출을 꼽았다. “국내 로봇기업들이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외국업체들과 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신시장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적극적인 해외진출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로봇 시장 전망과 관련해선 중국·대만·한국 등 아시아가 제조업용 로봇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물류로봇, 소셜 로봇, 재활 로봇,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 원장은 로봇산업진흥원의 미래 비전과 관련해 “All Robot 시대를 선도하는 로봇산업 진흥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0년까지 5650억 원의 지원 기업 매출 신장, 25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230여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3900여명의 로봇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지원인프라 활용 확대와 로봇계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확대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으로 자리잡겠다고 신년 구상을 밝혔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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