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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내년 자율주행차 독립법인 설립로봇 택시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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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7  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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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구글이 지주회사인 (주)알파벳 산하에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을 추진할 독립법인을 내년중 설립하며 로봇 택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그동안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는 '구글 X'라는 조직에서 담당했다.

로봇 택시사업은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등 지역에서 서비스를 런칭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대학 캠퍼스, 군사기지, 기업 내부 등 제한된 공간에서 로봇 택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한된 공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면 일반 도로보다는 규제가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구글은 일반 도로에서 1백만 마일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주행을 실시했다. 구글이 로봇 택시 사업에 진출하면 우버와 본격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10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카네기멜론대학의 로봇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우버 첨단기술센터'의 책임자인 '브라이언 맥클렌돈'을 구글에서 영입하기도 했다.

구글은 (주)알파벳 산하에 로봇 사업부문, 건강 관련 사업체인 '베릴리(Verily),구글 벤처스, 구글 캐피털, 지능형 온도 조절기업체인 '네스트'를 둘 계획이다.

올해 9월 '구글 X'는 온라인 자동차 쇼핑 서비스업체인 '트루카(TrueCar)'의 CEO 출신 '존 크래프식'을 영입했다. 그는 현대자동차 판매 담당 임원, 포드자동차 트럭 개발엔지니어 등을 역임했다. 크래프식 영입 당시 구글은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의 독립 법인 전환 문제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IT업체들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에 맞서 자동차 업체들도 개발 경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포드는 캘리포니아주 일반 도로에서 하이브리드 타입 세단형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테스트를 내년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자율차 호출 서비스인 '고 라이드(Go Ride)'를 테스트 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는 올해 10월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오토파일롯(AutoPilot)'을 선보였다. 제너럴 모터스는 2017년형 캐딜락 CT6에 자율주행 기능에 가까운 '수퍼 크루즈'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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