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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주행독일 BMW 3시리즈에 자율주행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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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1  23: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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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의 자율주행차량 모습
중국 최대 검색업체인 ‘바이두’가 자율 주행자동차의 테스트 주행에 성공했다.

인민망,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 바이두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바이두가 선보인 자율주행차는 독일 BMW 3시리즈를 이용했다. 차량과 지붕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와 시스템을 장착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바이두가 발표한 도로주행 테스트 노선은 베이징 중관촌(中關村)소프트웨어단지의 바이두빌딩 부근에서 출발해 올림픽 삼림공원에 도착한 후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오는 것이다. 바이두 무인자동차의 왕복 여정은 모두 자율주행으로 이뤄졌으며 감속, 차선 변경, 추월, 인터체인지 진출입, U턴 등 복잡한 주행과 고속도로 진출입의 상이한 도로조건의 전환에도 성공했다. 바이두 무인자동차의 테스트 최고 시속은 100km였다.

바이두 오토브레인이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이 차는 도로의 다른 차는 물론 차선, 장애물 등을 스스로 감지해 주행 결정을 내린다. 바이두는 자율주행차를 위해 3D 도로 지도를 구축했으며, 이 지도는 도로를 cm 단위까지 정확히 표현한다. 이 기술은 또 차량이 차선을 인지하고 다른 차량과의 거리, 그 속도를 판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왕징 바이두 자율주행차 부문 수석 부사장은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완전한 자율 주행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면서 "베이징의 도로 상황과 운전자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복잡함은 한층 더 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행 시험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바이두가 기술적으로 이미 구글을 비롯해 다른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두는 신사업 조직을 갖춰 자율주행차량을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쓰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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