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국제로봇콘테스트(IRC)' 행사가 29일 오전 9시 30분 일산 킨텍스 9-B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은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로봇을 알리고 로봇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15 국제로봇콘테스트(IRC)' 행사가 29일 오전 9시 30분 일산 킨텍스 9-B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로봇과 스포츠, 로봇과 창작 능력 등이 결합한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열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첫날 장면

국제로봇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행사를 총괄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정부주도 경진대회이다. 대한전자공학회, 대한로봇축구협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STEAM교육협회, ETRI,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등이 세부종목을 주관한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세부대회, 33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뤄지며 18개국에서 온 4000여팀 7000여명이 참가한다. 종목별 시상내용을 보면 대통령상 3개, 국무총리상 3개, 산업부장관상 30개, 국가기술표준원장상 19개, 특허청장상 19개, 로봇진흥원장상 44점 등 160여점이 수요될 예정이다.

▲ 국제로봇콘테스트 10주년을 기념해 기관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는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가운데). 사진 왼쪽은 한창수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회장

▲ 2015 국제로봇콘테스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