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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하겠다"박철휴 로봇융합연구원장 인터뷰,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센터나 분원도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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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8  0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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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정부지정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관으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핵심 특화분야 원천 기술 및 상용화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업 지원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본지와의 취임 인터뷰를 통해 임기내에 세계적 수준의 로봇연구기관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를 위해 우선 "전문생산연구원으로서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고 거기서 어느정도 여유가 되면 그 돈을 투자해서 업데이트 된 기술을 연구원들이 습득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미국 등의 로봇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공동 펀드를 마련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특히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된 것은 기업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로봇 산업이 육성되려면 로봇기업들이 잘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기업지원사업 기술을 공유해서 기업들이 잘 되게끔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로봇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나 분원 개념의 조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로봇산업진흥원에서 5년간의 재직시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초기 진흥원이 보조금 사업을 받고 있었는데 출연연구기관으로 만들어 안정적인 운영비와 인건비가 확보되어 조직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었던것과 본인이 기획해서 예타 통과된 클러스터가 완공되어 본격적인 기업 지원을 하게 기반을 닦아 놓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성장사업단장으로서 로봇기업중 몇 개라도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꼭 만들고 싶었는데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휴 원장은 로봇은 미래 성장동력인데 아직도 대기업들이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너무 늦다보면 스마트폰 처럼 산업이 크게 성장했을때 핵심기술이 없어 주요 부품을 수입해 남의 나라만 좋게 만들것이라는 아픈 지적도 잊지 않았다. 박 원장은 "앞으로 정부의 R&D 과제를 수행하게 되면 어떻게해서든 반드시 대기업을 포함시켜 로봇산업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향후 한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정부, 자치단체, 관련기관, 기업 등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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