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7월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上海) 국제로봇전시회(CIROS : China International Robot Show)에 참가해 로보웍스 등 한국로봇을 선보인 중국 HRG(HIT ROBOT GROUP) 부스 모습.

글로벌 로봇 에듀테인먼트 컴퍼니로 발돋움 하고 있는 로보링크( 법인명 신화플래닛, 대표 홍창표)가 중국 로봇 그룹 HRG사와 로보링크 에이치알지(Robolink HRG)라는 합자회사를 서울에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HRG사는 중국 최고의 명문 공과대학인 하얼빈 공대와 하얼빈 시정부가 투자하여 만든 신흥 로봇 그룹으로 교육용 로봇을 비롯해, 서비스용, 군사용, 의료용, 우주 로봇 사업부등을 운용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 베이징, 하얼빈, 선전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운용하고 있다.

로보링크 이현종이사는 "코딩과 로봇을 재미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용 로봇에 대해 중국도 관심이 많다"며 "신설 회사가 한국과 중국의 로봇 산업 관련 허브 역할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화플래닛은 교육용 로봇과 전시용 로봇을 전문으로 육성하고 있고 미국 시장은 로보링크 USA를 통하여 3년전부터 진출해 있으며 교육용 드론등 정부 과제도 수행중이고 내년 1월에는 라스베가스 CES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