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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업계, IPOㆍ인수합병ㆍ펀딩 열기 확산로봇 업계 경쟁력 제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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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7  1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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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엔터릭스 수술용 로봇
글로벌 로봇업계에 IPOㆍ인수합병ㆍ펀딩 등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ㆍ

로봇 분야 인터넷 사이트인 '로보허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현재까지 총 11건의 기업공개(IPO), 펀딩 및 인수합병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용 로봇 전문업체인 '트랜스엔터릭스'는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 5천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 주식은 그동안 점두 마켓에서 거래됐으나 이번 상장으로 뉴욕 증시의 스몰캡 부분으로 전환됐다. 이번 트랜스엔터릭스의 상장은 지난 5월 '코린더스 배스큘러 로보틱스'의 IPO에 이어 이뤄진 것이다. 당시 이 회사는 뉴욕 증시 상장을 통해 4천20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모았다.

물류 전용 로봇 업체인 '페치로보틱스'는 소프트뱅크, 샤스타벤처스, 오릴리 알파테크 등으로부터 2천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 페치 로보틱스의 물류관리용 로봇
폭스콘과 알리바바는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에 1억1천8백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했다. 폭스콘과 알리바바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지분 40%에 상당하는 자금을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페퍼'를 내놓으면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는데 폭스콘과 알리바바는 소프트뱅크의 로봇 사업에 장기적인 차원에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로'라는 스마트 로봇 공으로 유명한 '오보틱스(Orbotix)'는 월트디즈니, 머카토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천5백만 달러의 자금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제까지 총 8천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외부에서 수혈했다.
▲ 오보틱스의 '스페로'

빵만드는 로봇 업체인 '짐플리스틱(Zimplistic)'은 NSI벤처스, 로버트 보쉬 GmbH로부터 1천15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받았다. 짐플리스텍은 지난해 빵 만드는 로봇을 출시 5백만 달러어치를 팔았다.

또한 '지머젠(Zymergen)'이란 로봇 업체는 데이터 콜렉티브, 트루 벤처스 등으로부터 4천4백만 달러의 자금을 받았다. 이 회사는 로봇,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을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텔러다인은 미국 샌디에이고 수중 무인로봇업체인 '오션 에어로'의 지분을 37%까지 늘렸다. '오션 에어로'는 수중 감시 탐사, 석유 및 가스 모니터링 분야의 무인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텔러다인의 잇딴 로봇 업체 인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수합병 소식도 이어졌다. 미 매릴랜드주 캠브리지시 로봇 전문업체인 '베크나 테크놀로지스(Vecna Technologies)'는 텔레프레전스 로봇 업체인 '브이고 커뮤니케이션스(VGo Communications)'를 인수했다. 베크나 테크놀로지스는 박스 형태의 바퀴 달린 이동형 로봇을 공급하는 업체로 의료기관이나 물류 창고업체에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베크나에 인수된 브이고는 원격 영상통신이 가능한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공급해왔다. 미국 '빔바 메뉴팩처링(Bimba Manufacturing)'은 '인텍 프로덕트' 라는 기업을 인수했다. 양사는 엑추에이터, 자동화 및 동작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영상압축 솔루션 전문업체인 '앰바렐라(Ambarella)'는 '비스랩(Vislab)'을 3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비스랩은 파마대학(University of Parma) 산하 로봇 기술 연구소로, 자동화에 관련 컴퓨터 비전시스템과 지능형 통제 솔루션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포터'라는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캐나다 sUAS(소형 무인비행기)업체인 '드래간플라이 이노베이션스(Draganfly Innovations)'는 최근 '트레이스 라이브 네트워스(TRACE Live Networks)'에 인수됐다.

이처럼 글로벌 로봇업체간 인수 합병, 투자 열기가 확산되면서 로봇산업계의 재편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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