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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센서 내장 투명 '로봇 스킨' 개발영국 엑시터 대학 모니카 크라시언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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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9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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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소재를 더 싸게 그리고 더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영국 엑시터 대학 '모니카 크라시언(Monica Craciun)' 교수팀은 최근 터치 센서를 내장한 투명 그래핀 소재를 개발했다. 매우 얇고 플렉시블한데다 다수의 센서를 내장할 수 있어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인공 피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봇매거진' 등 매체에 따르면 영국 엑시터대학(University of Exeter)의 '모니카 크라시언(Monica Craciun)' 교수팀은 로봇 인공 피부에 활용할 수 있는 센서 내장 투명 스킨을 개발했다. 이 인공 피부는 그래핀 소재로 만들어졌다. 크라시언 교수는 "현재 산업용 그래핀은 CVD(Chemical Vapour Deposition)라는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 기술은 영국 그래핀 업체인 '무어필드'가 개발한 콜드월(cold wall) CVD시스템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나노CVD' 기술로 불린다. 전통적인 그래핀 제조 기법에 비해 100배 이상 성장이 빠르고 비용도 99%까지 줄일수 있다고 한다. 전기적인 품질 특성도 한층 개선됐다. 종전의 그래핀 제조 기술은 가격이 비싸고 제조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분야 저널인 '어드밴스드 메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용어 설명> 흑연은 탄소들이 벌집 모양의 육각형 그물처럼 배열된 평면들이 층으로 쌓여 있는 구조인데, 이 흑연의 한 층을 그래핀(Graphene)이라 부른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다.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다. 또한,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투명하며 신축성도 매우 뛰어나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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