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이 개발한 산업용 로봇의 로봇 비전을 위한 산업용 스테레오 카메라 'RICOH SV-M-S1'

리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은 9일 미국에서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 설립과 독일 Indsutry 4.0 전략의 추진 등을 감안해 산업용 로봇의 로봇 비전을 위한 산업용 스테레오 카메라 'RICOH SV-M-S1'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제조업 분야에서의 피킹 및 부품의 결합 작업, 물류업의 화물 하역 업무 등은 그 복잡한 움직임 때문에 자동화가 늦어지고 있다. 한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구의 감소가 문제되면서, 그 대응으로 로봇의 활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에서 쌓아온 스테레오 카메라 기술을 응용하여, 이미지 처리와 시차(視差)연산 처리를 모든 카메라내에 최적의 형태로 하드웨어화 한 것으로, 30fps의 연속 고속 3차원 측정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식까지는 1초 정도에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독자적인 교정 시스템을 채용해 1m 측정시 ± 1mm의 고정밀도를 실현하였다. 출하 상태에서 카메라 보정이 완료되어 있기 때문에, 귀찮은 초기 조정이 필요없이 간단하게 설치할 수있다.

측정 시각은 500mm × 400mm, 작업 거리 800mm ~ 1200mm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옵션으로 전용 고휘도 LED 조명 'RICOH SL-M-LE'도 선택할 수 있다. 2W 이상의 밝기를 실현하면서, 2만 시간 이상의 긴 수명을 실현하엿다. 카메라와는 별도의 상자로 되어 있어 용도에 따라 최적의 배치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전원부와 발광부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1m / 3m / 5m를 준비).

어떤 제품이라도 일본 · 미국 · 유럽 · 중국 · 한국 등 지역의 로봇 제조업체와 시스템 통합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내 판매는 스테레오 카메라가 3월 25일, LED 조명은 6월 하순을 각각 예정하고 있으며, 첫해 3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 가격은 카메라와 조명 세트 기본 구성이 150만엔 정도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안내용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은 먼저 문의해 달라고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한편, 리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은 로봇과 함께 개발자를 위한 SDK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작업 크기와 기능의 확장 등을 통해 라인업을 넓힐 생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