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프로젝트가 소형 2족 보행 로봇 'PLEN2'의 개발비를 모집하기 위해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부품을 3D 프린터로 자유롭게 출력할 수있는 세계 최초의 조립 키트이다.

"오픈 소스", "프린터 가능"을 컨셉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로봇이다.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오픈 소스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부품의 3D 데이터는 무상으로 공개한다. 사용자는 오리지날 부품을 만들 수 있다.

제어 보드는 아두이노와 로봇용 미들웨어 'ROS'와 호환이 되어, 어린이와 같은 초보자, 연구자, 상급자까지 프로그래밍과 전자 공작을 즐길 수 있다. 조작 앱(App)은 iOS / 안드로이드에서 호환이 되며,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에서 조작할 수 있다. 롤러 스케이트와 스케이트 보드에서 움직이는 2족 보행 로봇은 세계에서 PLEN 뿐이다.

일본내에서는 '키비당고', 해외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미 각각 170만엔, 3 만 달러 이상을 모집하고 있다(18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제품 본체의 출하는 11 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2006년에 발표한 '플랜(PLEN)'의 후속 제품으로 소형화, 고성능화를 추진한다. '플랜2'에 앞서 5 월에는 업그레이드 버전 '플랜D'가 판매될 예정이다. 컴퓨터 보드를 새롭게 만들어 더 일반적인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할 수있게 했으며, 스마트폰 경유 이외에 키넥트 등의 센서 장치에서도 조작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출자는 1000엔부터. '플랜2' 본체 입수 과정은 조립 키트가 10만 8000엔(세금 포함), 본체는 12만엔(세금 포함)이며, 각 한정 10대에 한해 조기할인 가격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