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로봇컬처 > Books
로봇 퓨처 - 로봇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2.08  22:35:29
트위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제
3차 산업혁명’의 출발점, 카네기멜론대학의 교수가 말하는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기술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어쩌면 그보다 더 뛰어난 존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우리는 ‘로봇’이라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짐을 옮기는 로봇이나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제법 사람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로봇은 더 이상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로봇은 인간을 대신해 물건을 배달하고, 수술을 하기도 하며, 기사를 쓰기도 한다. 상상의 세계에나 있을 것이라고 여겼던 로봇이 우리의 ‘삶’에 들어온 것이다.

로봇공학 전문가와 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현상이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염려한다. 그러나 "로봇 퓨처"의 저자이자 카네기맬런대학의 로봇공학 교수인 일라 레자 누르바흐시는 이런 걱정은 기우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물론 로봇이 개인적 자유와 선택을 방해할 수 있을지 몰라도 ‘로봇’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면 오히려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도 주장한다. 이 책은 우리가 미래 기술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게 해 줌으로써 로봇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미래의 급물살 같은 역동적 변화 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로봇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
로봇 영화를 보고나서 로봇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저자는 로봇을 연구하며 공상과학에 등장하는 로봇과 우리 삶에 스며든 로봇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애써왔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로봇’에 대한 오해를 풀어 주고, 제대로 된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이야기들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에 접근할 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윤리적 문제점들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로봇 퓨처"에는 다양한 모습을 한 로봇이 등장한다. 어떤 로봇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모아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또 다른 로봇은 서로 떨어져 있는 연인을 대신해 데이트를 해 주기도 하며, 옷처럼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로봇은 우리가 다른 사람 혹은 동물이나 사물로 지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상 속 이야기들은 우리가 로봇과 하나의 세상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변화를 위한 구상을 하고, 안전과 책임 등 삶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며, 다가올 세기를 위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법적 뼈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

▶ 로봇의 등장: 과연 축복인가 불행인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와 함께 성장한 ‘로봇’은 초기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가장 큰 변화는 로봇의 역할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인간의 육체노동 부분만을 대신하던 로봇이 오늘날에는 정신노동까지 담당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당연하다. 왜냐하면, 로봇이 인간의 고유 능력인 ‘지식’ 영역을 침범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로봇을 만들고 연구하는 로봇공학자들마저 인간이 어떤 면에서는 로봇보다 열등해질 것이고, 따라서 우리가 설 자리도 점점 좁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이렇듯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와 같이 성장한 로봇은 어느새 우리의 삶에 파고들어 편의를 주는 한편, 불안감도 심어 주고 있다.

우리의 진정한 도전은 로봇이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양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줄 알며, 사회 공평성을 지향하는 데에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인류의 미래 기술들을 상상하고 개발함에 있어 더 신중하고, 많은 고민을 해야만 한다. 이 책은 로봇이 가지고 올 파급력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제3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과 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다.

"로봇 퓨처(Robot Future)"
일라 레자 누르바흐시 지음 | 유영훈 옮김
|220쪽 | 15,000원
레데셋고 펴냄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도구공간, AI순찰로봇 ‘운행안전인증’ 획득
2
코가로보틱스-대구경북과기원, 'ICRA 2024'서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법 공개
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4개 과제 최종 선정
4
오늘의 로봇기업 주식시세(2024-05-14)
5
[기획] 인천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레전드 50+'②
6
마로솔, 단품 구매도 전문가 1대1 밀착케어
7
미래컴퍼니, 수술 로봇 '레보아이' 러시아에 수출
8
테솔로, 'ICRA 2024'서 ‘하이브리드형 DG-3F’ 활용한 빈 픽킹 시연
9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28개 공모 과제 최종 선정
10
비욘드허니컴, 'AI 순대 스테이크' 선보인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