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강철구 신임 한국로봇학회장, 오른쪽 홍금식 신임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

국내 로봇 분야 양대 학회인 한국로봇학회(KROS)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가 새해 1일 동시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한국로봇학회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는 이날자로 각각 강철구 건국대 교수와 홍금식 부산대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정식 선임했다. 강철구 신임회장은 제 11대, 홍금식 신임회장은 제 21대이다.

강철구(55) 신임 한국로봇학회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계설계학 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제어 및 로봇공학) 박사를 받은뒤 1990년부터 건국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건국대학교 미래로봇연구센터 센터장,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이사, 건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사업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1월부터 한국로봇학회 부회장, 2014년 1월부터 수석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홍금식(57) 신임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기계공학 석사,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부터 부산대학교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뇌공학, 뇌-기계 접속기술의 전문가로써 인지메카트로닉스연구실을 운영중이며, 국가지정연구실, 월드 클래스 유니버시티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였다.

양대 학회장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