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5년에 걸쳐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를 통해 지역 경제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전북 전주시는 새해부터 향후 5년에 걸쳐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탄소와 특수소재 분야 중심의 신성장산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30일 시는 지난 2일 ‘2015년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사업 예산에 1차년도 국비 12억5000만 원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시 예산 5억 원을 편성하고 향후 5년에 걸쳐 추진할 정부정책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주3D프린터 융복합센터’를 구축을 통해 탄소밸리 및 전통문화, 뿌리산업 등을 제3의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3D프린팅 산업과 연계해 3D프린터용 탄소소재개발과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3D프린팅 관련 신산업의 확산과 창출을 지역산업인 전통문화, 영화영상산업, 뿌리산업 등과 연계해 ICT 융합으로 신시장, 창업기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을 위해 오는 1월중에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TF팀 구성과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 및 클러스터를 구축, 산학연관 협의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조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