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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로봇수요 ‘급팽창’올 1-9월까지 로봇주문량 2만1235대로 사상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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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5  13: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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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지역 로봇 주문 및 판매량이 올 들어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지역의 로봇주문·판매량이 올 들어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세계로봇연맹(IFR)과 미국로봇산업협회(RIA)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북미 기업들이 주문한 로봇 수량은 모두 2만1235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금액으로 보면 12억 달러로 사상 유례 없는 증가세를 시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주문신장률은 전년 동기(2013년 1-9월까지)에 비해 수량 기준으로 35%, 금액 기준으로는 22%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북미 기업들에 대한 로봇 판매량 측면에서도 신장률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올 들어 1-9월까지 북미지역 로봇 판매량은 모두 1만 8490대이며, 금액으로는 11억 달러에 달했다.

로봇생산 기업들의 북미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이 더욱 고조되면서, 자동차산업의 로봇 주문 수량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다. 올 3분기까지 북미 자동차산업의 로봇 주문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8% 늘어나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자, 음식료 등 소비재, 금속 등 여타 산업 분야에서도 로봇 주문수량은 두 자리 숫자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프 번스타인 RIA 회장은 “북미 지역 로봇시장은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주문·출하량에 있어서 기록갱신이 이뤄지고 있어 로봇전문가 등 관계자들은 이 같은 현상을 예의 주시하면서 로봇산업과 전후방 연관산업의 트랜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 중소기업 구분 없이 로봇을 통한 공장자동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강한 경쟁력을 갖는데 필수요건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사실은 로봇 판매 붐과 함께 미국 실업률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 실업률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현재 기록하고 있다. 이에 미루어 볼 때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자리를 지켜 주고, 직업을 창출한다’는 논리에 보다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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