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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지니스로 의료.간호로봇 주목고령화에 따른 요양간호 및 환자수 증가, 일손부족 심화로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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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6  18: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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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에 따른 요양 간호 및 환자 수의 증가, 일손부족 심화 문제로 일본에서는 의료나 간호 로봇이 새로운 비지니스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비지니스로 의료 ·간호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고 일본잡지 회사사계보 온라인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로봇연맹(IFR)의 추계에서는 2012년말 현재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 대수는 약 123만대이며, 이 중 일본에서 31만대가 가동돼 세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산업성 발표에 의하면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액의 50%를 일본 기업이 차지하고 있지만, 일본이 앞서있는 제조용 로봇보다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는 오히려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용 로봇은 센서나 프로그램에 의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생산 현장 이외에서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IFR의 집계에 따르면 2012년 세계 서비스용 로봇 시장 매출액은 업무용 34.2억 달러, 개인·가정용 12.2억 달러로 서비스용 로봇 시장 전체는 산업용 로봇 판매액(85 억 달러)의 50% 정도에 달한다.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로봇 시장이 2035년에는 9조 7100억엔까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서비스 로봇이 전체 로봇시장의 51% (4조 9600억엔)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현장 이외의 로봇 도입에는 과제도 많다. 오작동 등의 위험과 로봇을 악용한 범죄 등에 대한 대응은 필수적이다. 컴플라이언스의 정비도 필요하다.

실생활에서의 로봇 이용에 거부감이 적은 일본인

일본은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에 비해 실생활에서의 로봇 사용에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러한데는 철완 아톰의 저자인 테즈카 오사무와 철인 28호 저자 요코야마 미쓰테루 등의 공적이 크다는 견해가 있다.

혼다의 아시모가 "아톰을 만들라!"는 명령에서 시작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소프트뱅크도 이족 보행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인이 갖는 로봇 느낌은 '무시무시하다'는 이미지이다. 그들에게 로봇은 로보캅, 터미네이터, 아이언 맨과 같이 위압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로봇이라고하면 '전쟁'을 연상하는 국민도 적지 않다. 따라서 실생활과 의료 등의 분야에서의 로봇 도입은 일본 시장에 비해 거부감이 강한 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의료와 간호 현장에서 서비스 로봇이 활약하고 있다. 환자나 간호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의 이동을 위한 로봇으로부터 간호사와 도우미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른바 '머슬슈트'라는 것이다. 보통 2~3배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어,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늘어 날 것이다. 이족 보행 로봇이나 물개모양의 로봇 "파로"를 치매나 자폐증 환자를 위해 활용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머슬 슈트의 개발에는 안전성과 기능성 등을 향상시킨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일본내 기계금속 업체 등이 개발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사이버다인과 키쿠치 제작소 등이 개발한 머슬 슈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수술용 의료 로봇은 크게 뒤쳐지고 있다. 이 분야는 미국의 인튜이키브서지컬사의 '다빈치'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다빈치'는 미국 육군과 전 스탠포드연구소가 기본 구조를 개발한 것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궁 적출이나 갑상선암의 수술에 필수적인 장비이다. 일본에서는 올림푸스, 시스멕스, 호기메디칼이 수술 로봇에서 미국을 따라 잡기 위해 개발을 추진하고있다.

특히 호기메디칼은 업계 최초로, 올해 안에 도쿄공업대학 등이 개발한 내시경 조작시스템의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그 후, 수술로봇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림푸스, 시스멕스 등도 성과를 구체화 시키고 있다. 의료 및 간호 영역은 하이테크화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로봇의 잠재 시장규모는 방대하다. 고령화에 따른 요양 간호 및 환자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일손부족 심화 문제도 수요 확대를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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