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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의 '터미네이터'신작 내년 공개한국 이병헌도 출연, 지구를 지배하는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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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31  0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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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살인 로봇을 연기해 대박을 터트린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 영화가 2015 년에 등장한다.

미국 연예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슈워제네거가 연기하는 'T-800'은 1편과 같은 악역이 아니라 주인공 사라 코너를 지키는 역할로 등장한다.

사라는 부모를 잃어 T-800에 의해 길러지고, "9 살 때부터 미래에 무엇이 일어날 것인지를 듣고 자란다"(프로듀서 데이비드 엘리슨)라는 설정이다. "그러나 사라는 그 운명을 거부하면서 영화의 이야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사라 역은 에밀리아 클라크가, 미래에서 온 병사 존 코너의 아버지 카일 리스역은 제이 코트니가 맡았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비롯,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3부작의 첫 작품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으로, 기존의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톱스타 이병헌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이병헌은 ‘T-1000’ 캐릭터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당시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이미지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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