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벅스 재팬이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청소로봇 'DEEBOT D35'의 모습

에코벅스 재팬이 초박형 청소로봇을 11월부터 출시한다.

일본 IT 전문 매체 임프레스 워치(Impress Watch)는 28일 에코벅스 재팬이 제품 높이가 5.7cm에 불과한 슬림한 몸체를 구현한 청소로봇 '디봇(DEEBOT) D35'를 오는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판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 매장 기준으로 세금별도 25,000엔 ​​전후이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되는 초박형 몸체의 디봇 청소로봇은 지금까지 높이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던 가구 밑이나 좁은 장소도 청소할 수 있다.

본체에 8쌍의 적외선 센서를 탑재되어 있어 주위의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동작으로 청소를 한다. 사이드 브러쉬는 본체 전면에 2개를 갖추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브러쉬의 범위를 확대하고 한 번에 청소하는 범위가 더 넓어졌다. 조작은 본체의 버튼 하나로 스위치의 ON / OFF가 가능하다.

기능면에서는 벽이나 장애물을 감지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충돌 방지 기능'이나, 매일 설정한 시간에 청소하는 '타이머 기능', 청소 종료시 또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충전대로 돌아가는 "자동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8cm 이상의 단차를 회피하기 위해 '낙하 방지 센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흡기 필터는 HEPA 필터를 채용하였고, 회수한 쓰레기는 본체에 있는 먼지통에 모아지며, 먼지통은 본체의 덮개를 열고 꺼낸다.

본체 사이즈는 300 × 57.5mm (직경 × 높이), 중량은 약 2.1kg이다. 충전 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90 분 정도 가동이 가능하다. 소비 전력은 20W, 먼지통 용량은 0.3L이다. 본체 색상은 후레쉬한 레드이며, 사이드 브러쉬를 예비로 2개 더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