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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무인차량 기술 개발 주력BMW와 손잡고 향후 10년 내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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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7  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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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 최고급차의 명가 롤스로이스가 무인주행차량 개발을 위해 향후 10년간에 걸쳐서 사력(社力)을 집중키로 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의 꿈은 롤스로이스를 몰아보는 것이 다. 롤스로이스는 아프리카 사막 한 가운데서도 고객이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호출하면 즉각 헬기를 타고 엔지니어가 출동한다.

이런 자동차 마니아들의 간절한 로망도 이젠 추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운명이다.

7일 드라이브닷컴에 따르면 롤스로이스가 무인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을 전망이다.

영국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로 정평이 난 롤스로이스는 향후 10년 안에 자율주행차량으로 자동차 형식을 개조하기 위해 BMW에 기술 지원 요청에 나섰다. 한마디로 롤스로이스는 이제 운전석에 사람 운전자를 앉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토르스텐 뮬러 오트보스 롤스로이스 사장은 “아하, 우리는 이미 자율주행차량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에겐 전문 운전사가 있지 않나. 우리 차량 소유주는 대부분 직접 운전하지 않는다”라며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드라이브닷컴 기자가 이에 대해 묻자 농담으로 얼버무리면서 즉답을 피했다.

물러서지 않고 재차 기자가 다그치자 그는 “아, 심각하게 그러시네. 사실은 운전자가 최대한 힘들이지 않고(effortless) 차량이 운행되는 방향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서 로봇이, 귀여운 로봇이 아주 부드럽고,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운전하도록 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이런 차량 주행 방식은 절대적인 조건이 선행돼야 한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탑승자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 고객들은 안전 운행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용납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고객 어느 누구도 실험대상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율주행은 ‘완벽함’을 전제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BMW는 현재 무인차량에 대한 기술에 있어서 가장 앞선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레이더 유도 시스템과 스테레오 카메라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롤스로이스는 무인차량 개발과 관련해서 BMW의 이 같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도입하기 위해 기술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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