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로봇홍보동아리인 ‘로보티카’가 아시아 여러 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로봇을 앞세워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개막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로봇홍보동아리인 ‘로보티카’(회장 안성훈·남동고 2년)는 최근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국제야영대회에서 국내 및 아시안게임 참가국 청소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봇공연과 로봇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종목을 소개하는 로봇 퍼레이드와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를 비롯해 로봇 휠체어 펜싱과 축구 체험게임 등으로 이뤄졌다.

로봇체험은 경기 대진표를 3개국 언어로 제작해 외국 청소년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참여자에게 대회 마스코트 인형과 우산 등 홍보 기념품을 전달했다.

안성훈 로보티카 회장은 “인천을 찾은 아시아 각국 청소년에게 다양한 로봇 공연을 선보여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대회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