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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사이클링 자동화 스타트업 글레이셔, 102억원 투자 유치AI로 30여 재활용품 범주 실시간 식별···맞춤형 로봇 결합해 최소 비용으로 일관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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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11  1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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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레이셔의 재활용 분류 로봇은 1분에 45개의 물품을 선별할 수 있다. (사진=글레이셔)

아마존닷컴의 ‘기후 서약 기금’(Climate Pledge Fund)이 최근 자원 재활용 사업의 작업이 쓰레기 없는 세계로 나아가도록 돕는 인공지능(AI) 및 로봇 회사인 글레이셔(Glacier)에 투자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투자사는 자사 투자가 기후 기술 분야의 기업가들과 여성이 주도하는 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약속의 일부라고 말했다.

아립 말리크 글레이셔 공동창업자는 “미국에서만 매년 거의 7000만톤의 재활용품이 처리되고 있다. 이것은 이미 엄청난 사업이지만, 접근 가능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한 다음 우리나라의 재활용 인프라 전체에 확장함으로써 훨씬 더 많은 물질을 회수할 수 있다. 그것이 글레이셔가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재활용품의 분류를 자동화하기 위해 AI 기반의 로봇을 사용한다. 그것은 재활용 회사와 소비자 브랜드를 위해 재활용 흐름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글레이셔는 또한 재활용품의 추적 및 회수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과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 770만달러(약 102억원)에 이른 최근 투자 행사에는 뉴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A), 앨리 코프, 오버추어 클라이미트 VC 및 VSC 벤처스가 가세했다.

◆글레이셔, 재활용 산업이 최대한 잠재력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

말리크와 레베카 후는 기후 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글레이셔를 공동 창업했다고 말했다. 기후 해결책으로서 재활용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미국에서 주거용 재활용품의 21%만이 실제로 재활용되고 있다. 두사람은 이것이 종종 재활용 기반 시설의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후 연구원은 “다양한 기후 해법을 연구한 결과 재활용 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AI와 로봇 자동화의 새로운 발전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탄소 배출 감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글레이셔는 자사의 로봇이 금속과 플라스틱과 같은 귀중한 물질이 매립지와 해양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별 및 재활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재활용 혁신에 대한 회사의 접근 방식은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결합한다.

첫 번째는 실시간으로 30개 이상의 재활용품 범주를 식별할 수 있는 글레이셔의 독자적인 AI 모델이다. 이것은 페트 플라스틱처럼 넓고 치약 튜브처럼 좁은 것들을 포함한다. 회사는 이 AI 모델과 맞춤형으로 설계된 로봇의 결합이 최소 구현 비용으로 일관된 재활용 분류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글레이셔는 순환 경제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이 자사의 선별 로봇 너머로 확장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와 AI는 재활용 시설과 브랜드가 더 나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기 위해 재활용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고 있다.

말리크는 “우리는 재활용을 개선할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으며 로봇을 개발하는 것은 그 첫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후는 “우리의 재활용 AI는 순환 경제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도구이고, 그것은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이뤄졌다. 우리가 재활용을 더 잘 해야 한다는 입법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압력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시설들은 그들의 운영을 개선하고 매립지에서 더 많은 재활용품을 구하기 위해 우리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반면, 유명 브랜드 기업들은 그들의 포장이 어떻게 재활용되고 있는지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우리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폐기물을 끝내기 위한 우리의 임무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아마존과 같은 순환 경제의 선도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매립지 및 해양에서 플라스틱을 배제시킨다

글레이셔는 로봇 중 한대만으로도 매년 1000만 개 이상의 물품이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 회사는 자사의 기술이 재활용 내용물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더많은 포장재가 소비돼 수거된 후 새로운 포장에 사용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글레이셔 설립자들은 자신들이 “현재 재활용되지 않는 더 많은 종류의 포장과 재료들의 재활용을 가능케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아마존이 새로운 생체적합재료들에 대한 분류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글레이셔와 협력하는 이유다.

아마존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생체 기반 물질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생분해성과 퇴비화가 가능한 물질로 전환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일부 유연한 플라스틱과 같은 다른 지속 가능한 솔루션이 없는 응용분야에 대해 새로운 생체 재료를 테스트한 다음 재활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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