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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로브코, 중기용 모듈식 로코드 로봇팔로 567억원 유치현장 프로그래밍 전문 인력 불필요···HW 수명 보장용 센서·SW 계층 포함 등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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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05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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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브코가 중소기업용 모듈식 로봇팔과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사진=로브코)

독일 로브코(RobCo)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4250만달러(약 567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지난 2020년 로만 휄즐 뮌헨공대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AI) 학과장이 이끄는 연구원 3명이 로브코를 창업했다. 현재 로브코의 직원 수는 50명이 넘는다.

이 회사는 기계를 이용한 짐 싣기와 내리기, 디스펜싱, 팔레타이징 및 용접을 포함한 유연한 중소기업용 로봇 하드웨어(HW) 키트를 개발한다. 로브코는 특허받은 모듈식 HW 외에도 로코드 및 원격 접근 방식 시스템 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뮌헨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또한 자사의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이 제조업체들의 숙련 노동력 부족, 생산 확장성 및 인더스트리 4.0으로의 전환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휄즐은 “우리는 자동화에 대한 광범위한 여정의 시작점에 있을 뿐이며 유럽 중소기업들을 위한 모듈식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브코는 첫날부터 긍정적 투자수익률(ROI)을 제공하는 구현하기 쉬운 로봇들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브코, 모듈식 로봇팔 제공

로브코는 “중소기업들에게 기계는 변화하는 작업을 빠르고 유연하게 재프로그램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때 투자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로봇 팔은 사용사례에 따라 변화하는 탑재 용량과 작업 범위를 갖는 7개, 또는 8개의 모듈조각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로브코의 머신텐딩 레이저 시스템은 8개의 모듈을 포함하고, 4kg의 탑재량(가반하중)을 가지며 800mm의 작업 범위를 가진다. 한편, 역시 8개의 모듈을 사용하는 로보코의 팔레타이징용 제품은 8.5kg 탑재량과 1300mm의 작업범위를 갖는다.

로브코에 따르면 이 키트들은 사용자들이 수직 통합된 HW와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로브코 스튜디오를 갖춘 로봇들을 직관적으로 조립할 수 있게 해 준다. 로브코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디지털 트윈으로 배치된 로봇들을 원격으로 설정, 구현, 관리할 수 있다.

로브코는 “로코드 방식은 복잡한 현장 프로그래밍이나 현장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이 플랫폼은 HW의 수명을 보장하기 위한 센서와 SW 계층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한 인터페이스’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륀넨부르크 소재 드파우게 게준트코스타베르크 도이치란트(독일 DE-VAU-GE 건강식품공장)의 마르틴 마테른 공장장은 “로브코의 포괄적 팔레타이징 분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계속되는 숙련공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 투자 라운드 주도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는 새로운 투자자로서 로브코의 시리즈B 투자행사를 주도했다. 이전 애플과 엔비디아 투자자인 세쿼이어캐피털과 킨드레드캐피털, 프로머스벤처스 등도 가세했다.

로브코의 총 투자유치 금액은 지금까지 6000만달러(약 800억원)에 이른다. 로브코는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제품 개발을 진전시키는데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휄즐은 “라이트스피드와 같은 벤처 캐피털 강자가 4250만달러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우리의 다음 단계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우리의 솔루션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놀라운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알렉스 슈미트 라이트스피드 파트너는 “이전까지 산업 환경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거의 해당 자본과 인적 자원을 가진 대기업의 독차지였다. 중소기업들은 부분적으로는 로봇 도입시 드는 높은 비용과 엄청난 복잡성으로 인해 이를 감당하고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로브코는 이미 자체 개발로 이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만들었다. 우리는 독일과 국제시장에서 이 로봇의 기술적, 상업적 잠재력 모두를 인식하고 있다. 이 잠재력을 최적으로 육성하고 모든 기업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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