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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토리아 TGW 로지스틱스, 픽킹 로봇 출시50년 넘는 현장 경험 녹여내···로보플렉스와 픽센터로 하이브리드 픽킹 스테이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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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5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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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W 로지스틱스의 픽킹 로봇인 로보플렉스(RovoFlex)는 식료품에서 패션, 산업 및 소비자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을 처리할 수 있다. (사진=TGW 로지스틱스)

오스트리아 TGW 로지스틱스가 픽킹 로봇인 로보플렉스(RovoFlex)와 소프트웨어(SW)인 픽센터(PickCenter)를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TGW 로지스틱스는 자사의 최신 픽킹 로봇에 50년 이상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 경험을 적용했다. 이 회사는 로보플렉스가 높은 생산성과 간단한 취급, 그리고 신뢰성으로 노동력 부족과 급변하는 제품 범위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TGW에 따르면 이 새로운 로봇은 지능형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픽센터 SW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마치트렝크(Marchtrenk)사는 로보플렉스와 픽센터가 하이브리드 픽킹 스테이션을 구성한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이 둘을 함께 사용할 때 수동 모드와 자동 모드 사이를 전환하면서 최고 주문량을 더 잘 처리할 수 있다.

크리스토프 볼커스토퍼 TGW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발표문에서 “TGW 로지스틱스는 인공지능(AI) 덕분에 픽센터·로보플렉스를 가지고 모든 그립 조작을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최적화하는 혁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생산성, 다양한 분야에의 적용 가능성 및 낮은 공간 요구 사항은 로보플렉스를 창고내 물류 프로세스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임 체인저로 만든다”고 말했다.

◆TGW, “로보플렉스가 시간당 물품 1000개 처리”

TGW 로지스틱스는 로보플렉스가 시간당 1000개 이상의 물품 처리량으로 다양한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식료품과 패션 아이템부터 산업 또는 소비재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이 여기에 더해 냉동 제품이나 날카로운 물건과 같은 까다로운 상품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TGW는 또 로보플렉스의 2교대 작업으로 약 2년 반 안에 투자수익률(ROI)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로보플렉스는 픽센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구현할 수도 있다.

픽센터는 물품 분류, 통합 또는 분리하는 등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TGW는 사용자들이 단 며칠 만에 로보플렉스를 기존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픽킹 로봇 시장 성장 지속 전망

시장조사업체인 인터랙트 어낼리시스는 최종 사용자들이 오는 2030년까지 픽킹 로봇을 15만대 이상 설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하량도 2022년 2000대 미만에서 2030년 5만대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랙트 어낼리시스는 특히 한 조가 작업하는 경우 로봇 픽킹 비용이 진입 장벽이 됐다고 봤다. 로봇 도입의 또 다른 장벽은 로봇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해 줘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로봇들이 프로그래밍을 해 줄 로봇 공학자들을 필요로 하며, 미국에는 단 13만 2000명의 로봇 공학자들만 있기 때문에 일할 사람 부족이 주요한 병목 현상이 될 수 있다. TGW 로지스틱스의 픽센터는 자동화 과정에서 이러한 병목 현상 완화를 도울 수 있다.

1969년에 설립된 TGW 로지스틱스는 작은 정비숍에서 선도적 국제 시스템 통합(SI) 업체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패션 및 의류, 식료품, 제조 및 소비재 산업의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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