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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오픈AI,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규어 AI'와 '투자 협의 중"휴머노이드와 생성형 인공지능 접목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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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1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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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MS와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에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피규어는 2022년 전기 동력 기반 상업용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발해 테스트 중인 아처 애비에이션(Archer Aviation) 설립자 브렛 애드콕(Brett Adcock)이 창업했다. 작년 5월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7천만달러(약 930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으며, 7월에는 인텔캐피털로부터 900만달러(약 113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피규어 AI는 작년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올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BMW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피규어 AI는 현재 5억달러(약 6670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MS와 오픈AI가 이 펀딩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S와 오픈AI는 피규어 AI에 각각 9500만달러(약 1267억원)와 500만달러(약 67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아직 거래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피규어 AI의 기업 가치는 19억달러(약 2조 5346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S와 오픈AI의 투자가 확정되면 기업 가치는 더 상승할 전망이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이전에 빌 게이츠와의 팝캐스트 인터뷰에서 블루 칼러 관련 산업과 로봇 분야의 하드웨어 기업을 관찰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로봇기업들에 약간의 투자를 시작했다. 물리적인 하드웨어 측면에서 처음으로 정말 흥미로운 새로운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휴머노이드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픈AI는 이미 노르웨이 AI 로봇 스타트업인 1X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하고 았다. 이 회사는 지난달초 1억달러(약 1334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MS와 오픈AI가 피규어 AI에 투자하면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적 접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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