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대구지사 개소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31일 오후에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과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대표는 "지사를 설립한 것은 시장이 있는 현장 중심에서 고객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먼저 듣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라며, "이를 통해 뉴로메카의 성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로봇 자동화 시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재 대구지사에는 3명이 상주하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작게 나마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웅희 원장은 "뉴로메카 대구지사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작년 토끼해가 뛰는 해였다면 올해는 용의해인 만큼 뉴로메카가 모든일이 뜯한바 대로(如意) 잘 이루어져 하늘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내 로봇산업클러스터 건물 4층에 입주한 뉴로메카 대구지사는 앞으로 수도권 이남 지역인 대구 경북과 경남지역의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