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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닝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차선 로봇' 도입게이트 진출입구 혼잡 시간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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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0  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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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차량 톨게이트 크기에 비해 진출입 차량이 많아 혼잡한 차선을 조절하기 위해 로봇이 투입됐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닝보(宁波)의 G92 항저우-닝보 고속도로 루부(陆埠) 톨게이트에 '지능형 조석(潮汐) 로봇'이 공식 도입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 로봇은 톨게이트 입출구의 혼잡을 완화하면서 차선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차선 로봇이 도입된 톨게이트는 중국 위야오(余姚), 츠시(慈溪), 닝보(宁波)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닝보 항저우 고속도로 6번째 유료 톨게이트다. 이 톨게이트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3만1천대 이며, 교통량이 많은 전형적인 소규모 톨게이트다.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진입 교통량이 진출 교통량보다 높으며,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는 진출 교통량이 진입 교통량보다 더 높다.

톨게이트의 ETC(Electronic Toll Collection) 차선이 로봇 적용 차선으로 정해졌다. 이 로봇이 투입되기 전에는 일종의 격리형 장벽이 설치돼 있었는데, 차선 전환을 위해 사람의 개입이 필요했다.

하지만 로봇은 2분만에 진입 및 진출 차선 조정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로봇이 움직일 때, '조석 차선이 전환되고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재생되고, 경고등이 깜박인다. 운전자와 승객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상기시키는 것이다.

아침 출근 시간에는 로봇이 진출구 측으로 이동해 진입 측 차선을 3개에서 4개로 바꾼다. 저녁 퇴근 시간에는 진입구 측으로 이동해 진출구 차선을 5개에서 6개로 늘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침, 저녁 출퇴근 피크 시간의 톨게이트 진입 및 진출구 혼잡을 대폭 단축했다. 교통 흐름이 개선되면서 아침과 저녁 피크 정체 시간도 1~2시간 정도 단축됐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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