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드러머 앤트 디자인랜더링

서울에이앤티(대표 박광용)는 로봇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이너스킹덤(대표 고상륭)과 협력해 로봇드러머 앤트(ANT)의 로봇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개미(ANT)’의 모습으로 설계된 로봇 드러머 앤트는 사람처럼 양팔을 상ㆍ하, 좌ㆍ우, 전ㆍ후로 움직이며 실제의 드럼 풀세트를 연주하는 로봇이다. 전시회, 박람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앤트’가 음악을 부지런하고 능숙히 연주할 때마다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모여들고 즐거워한다.

또한 로봇 드러머 앤트와 합주하는 로봇 연주단인 ‘로봇 드러머 앤트와 친구들(Robot Drummer ANT and Friends)'의 다른 로봇들인 실로폰 로봇과 리코더 로봇도 역시 나비와 애벌레 같은 친근한 곤충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앤트의 디자인은 로봇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이너스킹덤이 맡았다. 로봇 디자인, 로봇 소재 등의 전문가인 고상륭 대표는 "앤트는 개미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로봇의 기능과 디자인을 최대한 고려하고 바로 양산이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접목하는 것을 노력했다"고 말했다.

앤트는 엔터테인먼트,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요, 동요, 클래식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로봇 연주단은 매일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시설물로서 장소 마케팅, 집객 촉진, 고객 만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용 대표는 “앤트는 로봇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콘텐츠”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 싶어하는 기업들과 기관들의 마케팅과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