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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시간 제한' 日, 중국 물류 로봇 도입 확산중국 물류 로봇 기업, 일본 시장 공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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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2  13: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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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로보틱스의 물류로봇시스템

근무 시간 제한 등이 이뤄지는 일본 산업계가 중국 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에 나서고 있다.

18일 중국로봇망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중국 물류 로봇이 일본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주면서 중국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류 로봇 산업의 중국 스타트업들이 일본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올해 일본 물류 업계는 노동법 개정으로 업무 효율성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 4월부터 일본은 트럭 운전사의 초과 근무 시간을 연 960시간으로 제한한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에 직면해 있으며, 트럭 운전사들도 곤란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로봇 도입을 통해 인력을 절약하고 비용을 줄인다면 남은 인력과 자금을 트럭 운전사 수를 늘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산업용 로봇 강국인 중국 기업들이 일본 로봇 시장에 주목했다. 2022년 중국산 산업용 로봇 설치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중국 로봇 다양성, 그리고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일본의 물류 시설은 취급 제품에 따라 요구 사항이 다르다. 이에 맞춰 중국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성도 크다.

중국 선전의 캔드스타(Candstar, 炬星科技)가 개발한 로봇은 증빙서류 및 영수증 등 문서에 대한 분류 작업을 할 수 있다. 캔드스타는 2년 내 일본으로 수출되는 로봇의 수를 현재의 10배로 키울 계획이다.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 海柔创新)는 박스 운송용 무인운반 로봇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일본에 총 165대의 무인운반 로봇을 수출했다.

일본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들은 향후 일본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경험을 축적해 로봇의 동작 정밀도를 높인후 다시 중국에 도입하겠단 계획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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