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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2024 독일 하노버산업전시회'에 한국관 운영총 11개사로 구성된 로봇분야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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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7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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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인 '2024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Hannover Messe 2024)'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1947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77회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기계ㆍ전기공학, 디지털 산업, 에너지 산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참가하여 신기술을 선보이며, 전세계 주요 산업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로 꼽힌다. 금년에는 인공지능, 탄소 중립 생산, 에너지시스템, 인더스트리 4.0, 제조업-X, 수소 연료 전지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무려 4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한다. 창원, 울산, 대구 등에서도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산업협회는 제조용 로봇, 전문서비스 로봇, 로봇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분야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 2024 하노버산업전시회 로봇분야 한국관 참가기업

이번 전시회 로봇분야 한국관은 자동화, 모션, 드라이브 품목이 출품되는 5홀 F11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나라코퍼레이션,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릴리커버, 쎄텍, 씬그립, 아고스비전, 에스비비테크, 에이딘로보틱스, 티라로보틱스 등 총 11개사이다.

나라코퍼레이션은 공장지동화를 위한 기어박스(정밀유성감속기) 분야 선도기업으로, 산업용 동력전달장치인 디스크커플링, 기어커플링, 유체커플링 등 다양한 커플링을 국내 시장과 일본, 중국, 인도, 독일, 러시아 등의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간결한 외형, 다양한 감속비율, 고효율, 저소음, 고강성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정밀유성감속기와 정밀하게 가공되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커플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사용하기 쉽고 경제적인 협동로봇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자동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며, 대표 협동로봇 모델 'Indy(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는 충돌방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피던스 제어를 통해 직관적인 직접 교시를 지원하고, 태블릿 기반 티칭펜던트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가반중량별로 인디 7/12kg 모델과 7자유도 연구용 협동로봇 인디-RP2를 제공하며, 손목에 부착된 확장포트를 통해 그리퍼, 비전센서 등 다양한 표준도구를 확장 사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년간 휴머노이드로봇 연구를 통해 확보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이족보행 로봇, 사족보행 로봇, AMR, 서빙로봇, 천체 관측용 마운트까지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영업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1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제작한 6축 로봇팔 협동로봇 RB시리즈를 선보인다. RB시리즈(RB3-730, RB3-1200, RB5-850, RB10-1300, RB16-900 등)는 용접, 품질검사, 부품제조, 사출성형, 드릴작업 등 제조 자동화 공정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ÜV SÜD를 통한 시험/ 인증을 통과했다. NRTL, CSA, CE, KC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ISO 13849-1, Cat.3, PL d, ISO 10218-1, ISO/TS 15066 등 각종 안전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로보티즈는 로봇 액추에이터,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ROS 기반 자율주행, 매니퓰레이터 연구용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시스템 통합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내ㆍ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주력제품 다이나믹셀(DYNAMIXE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기, 통신부가 일체화된 모듈형 구동장치로,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액츄에이터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새롭게 공개될 ‘다이나믹셀-Y’는 고성능ㆍ고정밀 프레임리스 모터가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 목적에 따른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고 자동화산업에 더욱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릴리커버는 IoT, 바이오테크 기반 토탈 스킨케어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릴리커버의 '원스탑 토탈 스킨케어 솔루션'은 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였다. 특히, 홍콩과 미국의 파트너와는 향후 5년간 약 150만불~700만불에 달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릴리커버는 맞춤형 화장품 즉석 제조기기 에니마(ENIMA)와 휴대 가능한 피부/두피 측정/분석기기 뮬리(MUILLI)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니마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전자담배용 맞춤형 액상,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향수 등 액상 원료를 이용하는 다른 제품에도 활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쎄텍은 스트레인게이지 기반의 센서를 전문으로 생산ㆍ개발하는 기업으로 회전형 토크 트랜스듀서 및 자동나사체결기인 토크내장형 너트런너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한 바 있다. 현재 다축 너트런너로봇(KN07-RS), 1축 너트런너로봇(SRX-SQV) 모델을 신규 개발하여 체결 로봇자동화 시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싱가폴, 인도 등 아시아 지역과 동유럽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중국 영업 사무소를 개소하여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쎄텍은 단축 너트런너로봇 'SRX-SQV' 모델을 전시한다. 사용자는 체결 자동화공정을 위해, 별도 설계 없이, 고정밀 토크 트랜스듀서가 내장되어있는 너트런너와 나사 자동 공급 시스템, 진공 픽업 시스템이 결합된 SRX-SQV를 이용하여 정확하고 정밀한 나사 체결 토크 값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씬그립은 25년차 로봇 엔지니어가 창업한 전동그리퍼 전문 스타트업으로 핵심부품 전용 가공설비 및 그리퍼 자동 검사 설비를 확보하고 있다. PCT 포함 지적재산권, 핵심 부품 내재화, 전용 가공 및 검사 설비를 확보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kg급 로봇용 전동 그리퍼 옵티멈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파지 범위가 넓은 회전형', '안정적 파지가 가능한 평행형', '넓은 범위에 대해 안정적 파지가 가능한 적응형' 제품을 포함하고 있어 고객이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절대 엔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전원 인가시 움직임 없이 핑거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아고스비전은 2020년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의 연구성과 사업화 목적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로봇 기업들과 광시야 3D 비전 센서 기술의 실증을 진행해왔으며 로봇 및 모빌리티 연구 개발에 활용 가능한 ‘아고스뷰 개발자 키트’ 제품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아고스비전은 광시야 3D 비전센서 기술이 탑재된 아고스뷰(ArgosVue) 개발자 키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을 위한 비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제품으로, 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해 전방 및 측방의 장애물과 주행 노면의 상태를 동시에 인지할 수 있으며, 5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사람 전신 동작을 인식하여 로봇과 사람 사이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에스비비테크는 하모닉 드라이브 등 로봇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로봇 핵심부품 전문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하모닉 타입의 고정밀 감속기를 제작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초박형 베어링 부품과 초소형 크기의 정밀 가공, 독자 치형설계, 소재/열처리 기술 등 까다로운 기술력과 핵심 원천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정밀 감속기 SCSG/F, SCSD를 선보인다. SCSG/F 시리즈는 고기능화, 고속화, 고부하용량, 미세화 등 기술혁신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SCSD 시리즈는 축방향 길이를 50% 단축하여 편평 구조용으로 최적화한 모델로, 고토크 용량과 고강성이며 위치 결정 정도와 회전정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 ‘로보틱스 이노베토리’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로봇 부품기업으로, 원천 기술 '필드 센싱'(Field Sensing)을 기반으로 로봇에 장착되는 충돌·근접 감지 안전 센서와 초박형 관절 토크 센서, 다축 힘·토크 센서 등 로봇용 핵심 센서 및 부품을 개발하며 이를 기반으로 제어에 활용한 로봇토탈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관절용 토크 센서와 손목용 6축 힘ㆍ토크 센서 등 로봇 핵심 부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이를 7개국 이상의 로봇분야 국내ㆍ외 기업과 연구소에 수출하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AFT시리즈 다축 힘토크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센서는 로봇의 손목이나 사람의 손가락 끝과 같은 로봇장치 또는 장비에 장착되어, 사람과 유사하게 어느 방향에서든 어떤 힘과 회전력이 작용하는지를 로봇이 감지할 수 있다. 습득된 정보는 로봇 제어에 활용되어, 뛰어난 작업 효율성과 사람과 로봇 간 안전한 협업을 가능케 한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 전문 기업으로, 로봇 공정에 들어가는 제어S/W, 관제S/W, 기구 설계, 전장 설계 등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100% 직접 제작한다. 핵심 기술과 부품을 내재화하였으며 로봇 단품이 아닌 로봇운영시스템과 함께 제공하여 턴키(turn-key) 방식의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3년 10월에는 미국 전역을 커버하는 메이저 시스템 통합ㆍ판매 파트너 디셔(DISHER)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의 진입 및 확장을 추진중이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300kg까지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 T-300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단부에 컨베이어, 리프트, 협동 로봇 등을 장착하여 제조현장, 물류창고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티라로보틱스의 독보적인 AWG 시스템 기술이 적용되어 갈라진 바닥, 요철, 단차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하노버산업전시회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 하노버 산업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바이어와 적극 교류하여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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