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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피닉스 고속도로에서 무인택시 테스트차량 호출 테스트 집중····특정노선 주행시간 50% 감소·타도시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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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1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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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가 피닉스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웨이모)

웨이모가 피닉스의 고속도로에서 안전 운전자 없는 무인택시(로보택시) 시험에 들어갔다고 더로봇리포트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당장은 웨이모 직원들과 회사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웨이모의 자율차량은 고속도로 주행허가를 받았지만 그동안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맨 앞 좌석에 안전요원을 두어야만 했다.

이 프로그램은 러시아워를 벗어난 시간에 시작될 것이며, 결국 24시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은 전통적인 택시나 우버와 비교할 때 로보택시의 단점으로 꼽혔다. 고속도로 서비스를 추가하면 여행이 더 효율적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웨이모는 고속도로를 추가하면 특정 노선에서 주행 시간을 5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경로(왼쪽)와 일반 도로. (사진=웨이모)

웨이모는 블로그에 “우리가 다른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때 고속도로 활용 능력은 특히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고속도로 차량 호출 테스트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모 대변인은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시험을 위한 속도 제한이 있느냐는 질문에 “웨이모 운전자는 지정된 속도 제한을 따르지만 도로공사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안전한 차선변경을 위해 속도를 조정하는 등 역동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웨이모는 피닉스시 582k㎡에 걸쳐 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반 도로에 한한다. 이 회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지난 한해 동안 점차적으로 고속도로 테스트를 늘려왔다고 말했다. 또 곧 로스엔젤레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희망속에 투어를 시작했다.

◆웨이모, 자율주행 트럭 운전 경험 활용

웨이모는 자율주행 트럭 운송 서비스인 웨이모 비아(Waymo Via) 덕분에 풍부한 고속도로 주행 경험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조용히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를 시작한 후 2018년 애틀랜타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고 2020년 공식적으로 트럭 운송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제이비 헌트(J.B. Hunt), 라이더(Ryder), 우버 화물(Uber Freight), UPS 등 여러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다.

하지만 웨이모는 약 6개월 전에 자율주행 트럭 운전에 제동을 걸고 로보택시에 집중키로 결정했다. 트럭 운송 사업부의 일부 엔지니어들이 해고됐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회사에서 다른 직책을 맡았다. 클래스 8(15톤 급) 트럭은 확실히 로보택시와 다르지만, 웨이모는 트럭에서 배운 기술과 교훈 중 일부를 로보택시로 돌리고 싶어 한다.

◆또 하나의 잠재적 차별화 요소

현재 웨이모는 미국에서 많은 경쟁을 하지 않고 있다. 많은 로보택시 사고 이후 크루즈는 미 전역 대상의 사업을 중단하고 직원의 24%인 900명을 해고했다. 메이 모빌리티는 최근 피닉스의 은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율 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 단계에서는 단 두 대의 자율 미니밴만을 배치해 선 시티에 사는 선택된 초기 탑승자 그룹만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이 서비스는 초기 탑승자들을 거주 건물, 의료 센터 및 기타 주요 장소와 같은 다양한 장소로 데려다 주면서 선 시티의 약 4.5마일(약 7.3km)을 운행한다.

웨이모는 지난해 12월 피닉스 공항에서 연석 하차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는 피닉스 우버 로보택시를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속도로 주행은 웨이모의 피닉스에, 그리고 머지않은 미래에 다른 도시들에 큰 승리를 안겨주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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