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렉스보틱스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ATX 웨스트 2024에 참가해 첨단 솔루션들을 시연한다. 이 회사 솔루션의 중추인 혁신적 플렉스코어 기술은 로봇이 스마트 팩토리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동화 장비와 안전하게 연결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준다. (사진=플렉스보틱스)

미국 플렉스보틱스(Flexxbotics)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로봇 기반 제조 기술 전시회인 ATX 웨스트(Automation Technology Expo West) 2024에 참가해 최첨단 솔루션을 시연한다고 로보틱스투모로우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플렉스보틱스는 로봇 기반 제조를 위한 워크셀 디지털화를 제공하는 회사다. 플렉스보틱스 워크셀 디지털화는 로봇을 이용한 차세대 기계 가공 환경을 위한 자율적인 프로세스 제어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의 중추다.

특히 이 회사의 혁신적인 플렉스코어(FlexxCORE) 기술은 기존 자동화 장비, IT 시스템 및 인력과 로봇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조정한다. 이제 이 회사의 플렉스코어 기술은 서로 다른 공장 기계 및 검사 장비들 가운데에서도 1000대가 넘는 컴퓨터수치제어(CNC) 기계 모델과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의 자동화 통합 방식보다 22배 빠른 커넥터 생성 속도를 자랑한다. 이 회사 고유의 혁신적 플렉스코어 기술은 이처럼 로봇을 기존 자동화 장비, IT 시스템 및 인력과 원활하게 연결하고 조정한다.

소프트웨어서비스(SaaS)/하이브리드 솔루션은 규모에 맞게 로봇기반 제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ATX 웨스트는 유수의 브랜드들이 만나 산업 기계, 인공지능(AI), 로봇, 유지의 발전된 기술들을 연결하고 선보여 제조업체들에게 최고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다.

이 행사는 자동차/운송, 항공우주 및 국방, 전자제품 및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 제조 산업의 여러 전문 분야에 걸쳐 확장되고 있다.

플렉스보틱스는 협력사인 유니버설로봇(UR)과 함께 부스 #4511에서 CNC 로봇 기계 관리 자동화를 위한 공동 솔루션을 발표한다.

타일러 부샤드 플렉스보틱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ATX 웨스트 행사에서 자동화 여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선진 제조업체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독립적인 SW솔루션 공급자이자 UR 인증 시스템 통합업체로서 로봇이 최대의 효율성과 생산 최적화를 위해 기계를 소통하고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