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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이프드림, 조지아주에 지하 로봇 배송 시스템 설치1.6km 구간 물품배달 더 저렴하고 빠르게···쇼핑 센터와 스마트 시티 혁신 센터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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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2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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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이프드림이 조지아주에 지하 통로로 물품을 배송하는 로봇(사진) 배송 시스템을 설치했다. (사진=파이프드림)

지하 물류 네트워크를 개발한 미국 파이프드림 랩스(Pipedream Labs Inc.)가 큐리오시티 랩과 제휴, 조지아주에 지하로봇 배송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조지아 주 피치트리 코너스(Peachtree Corners)에 지하 배송 시스템을 출시함으로써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자율 배송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치트리 코너스는 인터넷 연결 인프라와 5G 통신 무선망을 사용해 미국 최초의 스마트 도시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프드림과 큐리오시티 랩에 따르면 이 도시는 파이프드림의 지하 물류 시스템을 설치한 첫 번째 도시다.

브랜든 브런햄 피치트리 코너스 도시관리 부책임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파이프드림은 지하 배송 시스템을 통해 직접 고객에게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도시 거주자와 기업에 추가 편의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도로에서 배송 차량의 교통혼잡, 소음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물류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류를 혁신시킬 잠재력을 이용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사회에 실질적 상업적 이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파이프드림의 기술을 사용하고 설치한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피치트리 코너스의 자율 로봇 배송 시스템은 우리가 모두를 위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공평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인프라와 보다 혁신적인 신기술을 활용해 통합 스마트 도시가 달성할 수 있었던 것들의 연속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의 지하공간 배달을 살펴보면

피치트리 코너스 지하에 설치된 파이프드림의 지하로봇 배송시스템 길이는 거의 1마일(1.6km)에 이른다. 이 터널은 붐비는 쇼핑 센터와 큐리오시티 랩의 2만5000 평방 피트(2322㎡) 규모인 스마트 시티 혁신 센터의 중심부를 연결한다.

큐리오시티 랩 회원들은 소수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필요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 피크 시간에 이뤄진다.

주문이 들어오면 파이프드림의 모바일 로봇이 터널을 오가며 음식, 포장물품,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자율적으로 싣고 배달한다.

◆파이프드림의 물류 혜택 약속

파이프드림 랩스는 자사의 시스템이 탄소 배출을 없애고, 교통 정체와 소음 공해를 줄이며, 차량 사고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또한 물품배달을 더 저렴하고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럿 맥커래치 파이프드림 최고경영자(CEO)는 “파이프드림은 공동체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혁신을 수용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첫 번째 실제 시스템 설치로 오늘날 지하 배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쉽게 개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 배달은 방금 거실로 옮겨진 것처럼 느껴지며, 피치트리 코너스가 스마트 시티와 세계 최초의 기술 및 인프라를 추진하고 구현하려는 리더십을 보여준 덕분에 이것이 오늘날 현실이 됐다. 우리는 사람들이 큐리오시티랩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게 돼 흥분되며 향후 2년 동안 이를 더 많은 도시로 가져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프드림은 자사가 큐리오시티랩에 이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지역사회에 새로운 법안이나 규제없이 ‘미래를 증명하는 물류’를 찾는 더 많은 도시에 자사 로봇 배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파이프드림은 또한 주방에서 요리된 주문음식을 자사 배송 로봇을 이용해 퀵서비스 레스토랑 외부의 즉각 픽업대(Instant Pickup) 포털로 전달하기 위해 웬디스(Wendy‘s)와도 협력하고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전세계 배달 로봇 시장은 올해 3억 630만 달러(약 82억원)에서 연평균 32%씩 성장하면서 2030년까지 21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이 급속성장의 이유로 기술혁신을 꼽았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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